작성일 : 11-04-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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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율곡이이선생님의 제자가되어라! 우리는 이미 율곡선생님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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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인혜
 조회 : 1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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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선생님의 제자가되어라! 율곡아카데미는 우리학교에서5~6학년다문화어린이만 가는거였다.
그중 나도 포함되어있었고, 물런 재미있게갔다왔다.
제일 재미있었던것은 선비옷입기.다도체험등 이었다.
내용은 뭔가 길고 기억하기도 어려운것들이었지만,차마시는법 공수..절하는법등은 전부다 기억이난다.
선생님들께서도 장난끼많으시고 모두다 착하신분들이여서 좀더 즐겁게 체험을 할수있었던것같다.
특강도 귀에 쏙쏙들어왔다. 처음엔 재미없고 따분한줄만알았던 특강이 흥미로웠다.내가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건가 하여튼 숙소도 참 좋았다. 푹신한 베게에..좋은 잠자리등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2번째날에간 도라전망대와 땅굴도 재미있었다.
땅굴은 들어가기전 뭔가 두려움이 팍 밀쳐들어왔다. 재미있고 흥분되긴했지만,
여기서 생을 마감해야한다는..우스꽝스러운 생각이들기도 하였다.
땅굴에서 올라올때는 힘들었지만, 땅굴을보며 6*25전쟁을 겪으며 백성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라는 생각이들어..안타깝기도했다.
도라전망대에서 본 북한 풍경.참 좋기도했지만..안타깝고 안쓰러운 느낌도들었다.
북한 국기에 푸른 논 거기에 섞여있는 아이한명..
가슴이 시린 장면이였다.
우리는 한 민족인데 어째서 다른 국기를 쓰고 조금이지만 다른언어를 써야만 하는걸까
문득 의문이드는 한가지였다.
돌아오는 버스안.정말 아쉬웠다.
다음에 또 율곡아카데미에 참석할수있기를..
아, 주신 문화상품권 감사합니다~잘 쓰겠습니다..
＂율곡이이선생님의제자가되어라? 우리는 이미 율곡선생님의 제자다!!＂
-6학년 효반 임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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