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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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초향
 조회 : 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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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육곡아카데미스케줄을 받고 힘들겠라고도 느끼고, 너무 재밌겠다고 느끼지도 않았다.하지만 맨 처음 성균관에 가서 선비옷 입기, 배례법 등을 하면서 힘든면도 있었고, 정말로 재밌는 면도 있었다. 그리고 '글로벌시대의 율곡사상'이라는 강의도 정말 좋았다.그 중에서 나는 '긍정적 사고방식'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1일차 마무리일정인 골든벨 퀴즈와 레크레이션도 정말즐거웠고, 재밌어서 많이 웃고, 떠들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인 2일차에선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에도 가보았다. 파주도 처음 와 보았는데 이런 곳 까지 오게 되어 좋았다. 계속 걸어 야 해서 너무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만큼 기억이 남았던 것 같다. 처음 생각한 것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오길 잘 했던 것 같고, 짧은 시간동안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같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 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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