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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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리더십아카데미 - 옛 성현의 얼과 지혜가 살아 숨쉬는 곳!


창계서원(滄溪書院)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
   임 영(林 泳)
   1710년(숙종 36)
   
    9월 9일
   
창계서원은 창계 임영(滄溪 林泳)을 모신 사우로 1710년(숙종 36) 창건되었다. 창건과 이후의 연혁에 대해서는 자세하지 않으며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 최근에 서원의 구조를 갖추기 전에는 영성각(永成閣)과 영당이 있었다.

1)주벽-임영(林泳, 1649~1696)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자는 덕함(德涵)이고 호는 창계(滄溪)로 임영은 첨지중추부사 일유(一儒)의 아들이다. 박세채의 문하에서 수업하여 1665년(현종 6)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71년 문과에 급제한 후 사가독서했다. 후에 이조정랑, 부제학, 대사헌, 전라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694년(숙종 20) 대사간, 개성부유수를 거쳐 부제학이 되었으나 병을 얻어 자리에 눕자 조정에서는 공에게 약을 하사하기도 하였다. 공은 경사에 정통하고 문장에 뛰어났으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였다.

영성각은 사림이 발의하여 창계서원 옆으로 이건되었다. 1963년 후손들이 힘을 모아 중건하고 1971년 대대적인 중수를 하였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이다. 영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 맞배지붕이다. 2000년 문중에서 다시 세워 현재에 이른다.
유물로는 황희의 영정 등이 남아 있다.
참고-나주시지1, 200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소구리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