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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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리더십아카데미 - 옛 성현의 얼과 지혜가 살아 숨쉬는 곳!


정산서원(井山書院)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허주, 허목, 허방우, 허원식
   1951년
   
   
   
. 정산서원은 하양 허씨 소유로 1951년 창건 되었으며 간숙공 허주, 문정공 허목, 돈남공 허방우, 삼원공 허원식을 병향하고 있다.

1)허주(許周)
허주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대학자로 시문에 뛰어나고 성품이 강직하여 공사구분이 분명했던 관리로 이름이 높았던 인물이다. 전라도 경기도 관찰사와 한성부윤 등을 역임하였다. 허목은 조선 중기 대표 문신으로 남인의 선구자였다고 일컬어 진다. 그림과 문장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글씨는 전서에 능하여 동방의 제 1인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허목의 글씨를 보물로 지정 예고한 바 있다.
 
2)허목(許穆)
문정공 허목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대학자로 남인의 선구자였다. 60세가 넘도록 벼슬에 나가지 않다가 62세 지평 벼슬에 나가 삼척부사, 대사헌, 이조참판, 우의정을 지냈다. 그림과 문장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글씨는 전서에 능하여 동방의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은 2010년 8월 25일 허목의 글씨를 보물로 지정예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3)허방우
돈남공 허방우는 간숙공 허주의 증손자로서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히 간직했던 선비이다. 개령현감으로 있을 때 단종이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자 벼슬을 버리고 함양으로 내려와 당주(현 공배)에 터를 잡고 살았다.
 
4)허원식
삼원공 허원식은 허방우의 후손으로 조선 말기 문신이자 학자이다. 고종 때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고종으로부터 삼원이라는 어사호를 받았다. 사간원 정언, 개경현감 등을 지냈으며, 청나라 황준헌이 지은 '조선책략'의 내용에 대해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