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25 14:26
[9기] 내 마음의 또다른 멘토. 그리고 나의 소망 남북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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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원스테이
조회 : 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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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ㅎㅖ가 발표도 잘했는데 생각도 훌륭하군요. 선생님들도 정혜와 똑같이 느꼈어요. 보람있고 재밌는 여행이었어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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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정말 설레였다. 성균관대학교를 들어서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대학교를 가본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 곧 선비옷을 입자 정말 신났고 꼭 조선시대로 간것만같았다 그러다 정말 선비가 된것처럼 느꼈고 행동하였다. 선비옷 입기.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바로 배례법과 절하기를 하였는데 여자 절하기는 잘 몰랐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 잘 알게 되었다. 도포를 그대로 입고 해설을 들었는데 자수자득,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가 성균관에서는 가장 생각이 난다. 그 후 다시 들어가서 다도법을 배웠는데 찻잔 잡기가 재미있어서 평소에도 물먹을때 썼다^^. 하지만 계속 예의바르게 앉아있으려니 다리가 너무 저려 끝났을때 다리가 후들거리고 감각이 없었다.. 성균과대학교 교수님들전용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들어설때는 아주 살짝 눈치가 보였지만 금세 적응하고 점심이 맛있어 금세 다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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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버스를 타고 율곡이이선생님이 모셔져있는 '자운서원'에 갔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자선생님과 곳곳을 가고 끝으로 퀴즈를 맞추는것을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가장 어려운것을 고르고, 답은 맞추지 못하였다.(율곡선생님의 교육 동기는 [입][지]이다) 그렇다고 몇몇의 애들은 반장에게 투덜데었다. 아쉽다는 마음은 알지만 반장도 어려운것을 뽑은것은 일부로 그런것은 아닌데말이다. 그리고 어려운만큼 같이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답을 찾았다면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우리가 협동심이 좀 부족했던것 같다. 그리고 잠시동안이었지만 화석정에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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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지지향'이라는 호텔에 가서 방배정을 하고 짐을 푼 뒤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다 식당은 정말 으리으리하고 멋있었다. 식사 또한 맛있게 다 먹었다.
> 그리고 나서 김 용재 교수님께서 '율곡이이선생님께 배울 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다 이시간도 생각과 다르게 정말 재미있었다.아무래도 교수님께서 재치있게 강의해주셔서 인듯 싶다. 특강 내용은 간략하여 1. 주체성 2. 비판력 3. 배려심 4. 긍정적 사고 방식 5.청렴결백한 도덕정신 6.전문적 지식 활용
> 이다.어려운말도 많이 나왔지만 교수님께서 뜻을 적어주셔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개인 주제 발표를 하였는데 애들이 손을 안들자 내가 한번 해보았다 발표를 하니 속이 홀가분해진것 같았다. 그리고 저녁에 '도전! 골든벨'을 하였다 나도 꽤 남았지만 역시 떨어지고말았다.
> 드디어! 취침시간이다 씻고 이불을 피고 좀 놀다가 누워있으면서 수다를 조금 하였다. 그러다가 피곤했는지 점점 졸음이 왔고 결국에는 자버렸다 그때가 가장 아쉬운 것 같다. 그래도 정말 배운것이 많아 보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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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 짐정리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2일차 아침식사는 뷔페식이었고 이것 또한 정말 맛있었다. 조금 쉰 후 특강을 했던 곳으로 가 아직 피로한 우리의 몸을 위해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런것은 처음이라 신기하였고 재미있었다.맑은 정신으로 8절지에 20년 후 나의 명함만들기를 하였다. 나는 청심국제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대를 졸업하여 청소년 상담.보호 회사(C.S.N safe)의 CEO가 될 것이고 점점 성장하여 세계의 대기업이 된다고 하였다.정말 나의 꿈이 그대로 이루어졌으면 하고 소망한다. 그리고 수료증 수여를 하였다.
> 점심을 임진각에서 먹고 제3땅굴에 갔는데 가장 긴장되고 기대되었다. 아마 나는 이순간을 가장 기다린듯 싶다.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어 거기서 빌려주는 모자를 쓰고 땅굴에 갔는데 처음에는 넓고 편하게 갈 수 있었지만 점점 쫍아지고 산소도 맑지 못하고 부족하였다 조금 긴장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 좋은 경험을 그만둘 수 없다 생각하여 끝가지 갔다 왔다. 운동장을 몇바퀴 뛴듯이 힘들었지만 흐뭇하였다.
> 그러고 나서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에 갔다 도라전망대에서 영상을 보고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보았다 그러자 나는 조금 우울한 마음이 들었다 하루빨리 남북평화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정말 반갑고 활짝 웃는 얼굴로 북한주민들을 반길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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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는 이렇게 끝이 났고 조금 아쉬웠다. 이번에 율곡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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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저에게 많은 지식을 주신 9기 율곡아카데미 선생님들, 성균관에서의 전문강사님들, 문화관광해설사선생님들, 교수님 모두 감사드립니다~^0^ -6학년 [효반→예반] 임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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