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16 23:46
글쓴이 :
강재성
조회 : 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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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일어나 성균관대학교에 갔다. 저멀리보이는 아이들과 내가 지낸다니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성균관에서 한복을 입어보니 꾀나 마음에들었다. 그후 성균관 주변을 둘러보는데. 아침인지 무척 멋졌다. 조선시대 지어져서인지. 조선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조선이 괜히 아침의나라라고 된이유가 다 그만큼 아침이 멋졌어서였던것같다. 성균관대엔 커다란 은행나무가 두개 있는데 보호수이다. 아침에 정적과 은행잎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기와와 어우러져 한것 멋을 더하였었다. 더군나 한복을 입고있어서인지 내가 마치 조선시대때 성균관에서 공부하던 선비같았다. 아침의 고요함속에서 자잘대는 새들과 커다란 보호수 앞에서있으니 마치 내가 명화를 보는듯한 생각에 빠졌었다. 기와 하나하나 우리 조상의 멋과 미를 기와집과 빼곡히 놓인 집 기둥을 보니 알것같았다. 이렇게 아침에 기와집을모니 무척 멋지고 매력적이었다.
차마시는법과 절을 하는법을 배웠다. 절을 하는법은 언제 배워도 매일 까먹어서 큰일이다. 제일중요한 기본이면서 모르는경우가 상당한대 이번기회를통해 확실히 알게되어서 감사했다.
그후 버스를타고 자운서원에갔다. 율곡이이선생님의 묘가 있는 서원이라 더더욱 유명한것같다. 그리고 그무엇보다도 서울에서 보기힘든 깨끗한 공기가 내몸을 깨끗하게 만드는것같아 기분이좋았고. 단풍과 은행잎이 떨어지는 모습이 명화를보는듯해 무척 행복했다. 거기서 강인당 문성사 외삼문 내삼문 율곡이이 선생님과 가족의 묘 를보았고 안내선생님께서 잘가르켜주셨다. 그후 문화관?에 들어가 윤곡이이 선생님의 업적과 생애 그 가족들을 알수있었다. 어머니인 신사임당 께선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철저히 했다고 하며 일화도 듣고 무척 흥미롭고 남달랐다.
화석정에 들린후 저녘을 먹고 호텔에 들어가니 마음에들었다. 호텔이름도 까먹지않았다 지지향.호텔 그주변일대가 다 예술가들이 특별 제작한 집으로 가득했다. 안은 기둥이 마치 책장처럼되있고 그 기둥엔 책이있고 분위기또한 무척 맘에들었다. 예술가들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삶갔다. 거기서 율곡선생님을통해 배울수있는 리더쉽에대해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는데.... 율곡선생님에게선 배울게 무척많았다. 그리고 교수님의 수업도 개성있고 마음에들었다. 그중 한가지 인상깊은것이있다면. 잠을 많이자고 집중력을 극대화한 사람들이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에 대부분이 있다는것이었다. 호텔에서 그렇게 하룻밤을 잤다. 호텔안에 책들도 있엇는데 다읽지못하고나가 아쉬웠다. 아침밥을 호텔에서 먹고 보안원 영상시청후 자신이 되고싶은 리더를 글로적고 꾸미기 대회?를했다. 그대회에서 상을타 무척 행복했다. 그후 수료증을받았는데 고등학교 글로벌리더전형에 도움이된다는걸알게되었다. 나름 유용한것같아서 좋았다.
그후 우린 차를타고 도라전 전망대에들려 구경한후 제3의 땅굴도가보고 38선 근처에서 구경도하고 다하나같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국인이면서 이런곳을 가볼기회가 적은데 이번 캠프를통해 가게되어 소중한경험을하게된것에대해 감사하게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도라산역에 갔는데. 저번에 북에서 러시아와 체결한 철도계획이 실행되서 우리나라는 도라산역에 철도를 건설하게된다고한다. 철도에선 유일하게 국외로 나가는 철도이자 유럽까지 연결된 엄청난 철도였다. 내년에 부터 시작한다고하니 벌써부터 러시아를걸쳐 유럽을 갈생각을하니 기대되었다. 그후 집에가게되었다.
이틀동안의 캠프를통해 경험한것이 무척많았다. 이 짧은시간동안 무척 바쁘게 움직였지만 그만큼 배운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기회를통해 시골에있는 깨끗한 공기도마시며 기분전환도하고 여러 경험도해서 무척 감사하게생각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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