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19 22:12
[28기] 29기 캠프를 마치고 왔습니다..한가지 조금 아쉬웠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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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무연
조회 : 1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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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캠프에 참가한 대전 김무연학생 엄마입니다
주최측이나 캠프행사일정 모든게 만족스러워서 6학년 4명 5학년2명을 같이 보내자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입금확인(접수완료)을 위해 직원과 4번의 통화를 해야 했습니다 머 그럴수있다 생각합니다 저희아들만 생각하는 저완달리 다른업무들로 바쁘시니까요;;;^^
아이들만 기차태워서 보내는 첫여행이라 주의할게없나 조금 걱정이 되어 주최측에 문의전화드리니 캠프하루이틀전 담당자 핸드폰 알려주신다더니..것도 전화만하시고 그냥 잊으셨습니다.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저도 잊어버렸으니머..토욜날 기차태워서 보내고 전화도 없어서 8시45분 도착시간쯤 02..로 시작되는 추최측에 전화를 하니(아이들 도착 확인위해) 안받으시더군요ㅠㅠ핸폰을 받아놨으야 하는건데..
어째든 조금 서운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할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아이가 일욜저녁 무사히 잘들어왔어 대견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캠프중 저녁에 아이들끼리 놀다가 컵을 캐뜨려서 한녀석이 피를 많이 흘려 선생님께서 치료를 해주셨다 아들이 그러네요 ..물론 대수롭지 않은 상처일수도 있는데 그런일이 있었으면 담당선생님께서 부모님께 전화를드려 설명해주시고 심하지는 않다고 안심시켜 줄수도 있으셨을텐데 아이들이 집에 돌아왔어야 알게되고 어른들이 모두 상처보고 놀랐다는데..주최측의 대응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싶습니다. 아이들끼리 왔다고 캠프끝나고 회화역까지 데려다주시고 해서 무지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이들모두 강의도 좋았다고 또 가고싶다고하니 저로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흐뭇한건 사실이고 감사드립니다.
매년 계속될캠프고 기회가 된다면 저희아들을 또 보내고싶은 캠프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1박2일동안 추최측을 믿고 맡기는 부모님들맘을 조금만 헤아려주시면 더 만족하고 발전하는 캠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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