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6-17 10:44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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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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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2284538 [7860]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617000195&md=2015061709231… [8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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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제'의 전통문화공연 모습. 사진=-문화재청 © News1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프로그램의 2016년도 사업 공모를 오는 9월 7일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각 지역에 소재한 문화재에 체험·관람·교육·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국정과제 추진 계획에 따라, 향교·서원 등 지역의 문화재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수준 향상과 더불어 관광소득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2008년 4개소로 시작하여 2015년에는 전국 175개소에 이르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30만 명 이상이 참여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도에 시행할 사업선정을 위한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 활용 기획 전문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 소재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형 사업을 기획하여 △관할 시·도를 거쳐 제출하면 △문화재청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공모마감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범육성형(1년차 사업) △집중육성형(2~4년차 사업) △지속발전형(5년차 이상 사업)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사업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홍보지원과 사업지도 등도 이루어진다.
또 사업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 모니터링, 사업평가와 우수사업 포상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해당 문화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가 각종 규제 등에 따른 지역발전의 걸림돌이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음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 가능한 문화유산 융복합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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