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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란수(琴蘭秀, 1530~1604)
15309(준종 25)~1604(선조 37) 〚조선〛 학자.
자는 문원(聞遠), 호는 성재(惺齋) ·고산주인(孤山主人), 본관은 봉화(奉化), 평장사(平章事) 의(義) 후손. 이황(李滉)의 문인. 1561년(명종 16)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1577년(선조 10) 제릉 참봉(齊陵參奉), 이어 장례원 사평(掌隷院司評)을 역임하고, 1592년 임진왜란때는 고향에 있다가 의병을 일으켰다. 1596년 성주 판관(星州判官)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으며, 1599년 봉화 현감(奉化縣監)을 하루만에 사임하고 귀가했다. 좌승지(左承旨)에 추증(追贈). 예안(禮安)의 동계정사(東溪精舍)에 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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