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사당인 입의사, 강당, 서재, 신문이 있다. 사당인 입의사에는 김충한과 김응장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된 강당인 숭인당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서재는 유생들이 공부하고 기거하는 곳이며, 신문과 유정문은 향사 때 제관의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1)사당
사당인 입의사(立義祠)는 강당의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의 겹처마 구조로 되어 있다.
2)강당
강당인 숭인당(崇仁堂)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건물로 팔작지붕의 겹처마 건물이며 계자각난간이 있다. 좌, 우측은 각각 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중앙은 대청이다. 마루 입구에는 숭인당, 서산서원 현판이 걸려 있다.
3)서재
서재인 광거재(廣居齋)는 강당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지붕의 홑처마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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